무주군 학생들, 글로벌 역사문화탐방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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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5-0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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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등학교 2학년 학생 200명, 일본 도쿄 일원서 진행

무주군청 전경

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

무주군 고등학교 2학년 학생 200여명이 이달 4박 5일의 일정으로 일본 도쿄로 글로벌 역사문화탐방을 떠난다.

2일 군에 따르면 글로벌 역사문화탐방은 지역 학생들에게 해외문화 탐방의 기회를 제공해 견문을 넓히고 역사인식을 바로 잡는다는 취지에서, 군과 무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기)이 함께 진행하는 것이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과 ‘무주군 교육격차 해소와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지원 조례’에 근거를 두고 군비 2억7000만원을 투입한다. 

지난 2019년 처음 실시돼 중학교 2학년생 202명이 중국을 다녀왔으며, 2020년~2022년까지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올해 고등학생으로 대상을 변경해 재개됐다.

1차로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 무주고등학교 학생이 탐방에 나서며,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2차 탐방에는 안성설천무풍 고등학교 학생이 참여한다.

이에 군은 2일 무주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상 국가에 대한 정보, 식사·위생·숙소 안전에 관한 교육, 체험보고서 작성 요령 및 유의사항을 전달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3일에는 2차 참가 학생에게 사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민원실 출입구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사진=무주군]

무주군은 민원실 출입구에 무인민원발급기 옥외부스를 설치하고 365일 24시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민원실 내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은 근무시간 이후에는 당직실을 통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새로 설치된 옥외부스는 냉·난방기와 CCTV, 무인경비시스템 등을 설치해 군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경사로 및 넉넉한 공간 확보로 일반인은 물론 휠체어 장애인의 이동이 용이한 규격과 편의성까지 갖췄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등·초본을 비롯해 가족관계등록부, 건강보험증명서, 자동차등록원부,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등 다양한 민원서류를 신분증 없이 지문 인식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발급 수수료도 창구 발급에 비해 50% 저렴하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2차 공모

[사진=무주군]

무주군은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이달 9일까지 홈페이지에 모집공고를 하고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동시에 모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집분야는 무주군에서 생산·채취된 농·축·임산물 등 지역특산품 및 가공품, 무주군에서만 통용되는 지역상품권, 관광 입장권 등의 유가증권, 무주군 내에서만 통용되는 서비스상품(체험·숙박·관광) 등이다.

신청자격은 무주군에 사업장을 두고 통신판매업 신고를 한 사업체로, 답례품으로 공급 가능한 품목을 생산·운영 및 배송할 수 있는 업체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군청 재무과 고향사랑기부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현재 무주군의 답례품은 총 39종으로, 농·축산물 8종(사과, 쌀, 한우, 한돈 등), 가공품·가공식품 16종(머루와인, 천마가공품, 꿀, 떡갈비 등), 관광·서비스·유가증권(벌초대행, 반딧불이 신비탐사, 무주사랑 상품권) 3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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