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기술수출···640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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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3-04-2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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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은 경구용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DWP213388'을 미국 제약사 비탈리바이오(Vitalli Bio)와 기술수출 계약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계약금은 총 6391억원 규모다. 이 가운데 대웅제약은 선급금으로 147억3890만원을 수취하고, 향후 임상개발단계와 매출에 다른 단계별 기술료로 나머지 금액을 분배해 받는다. 이 금액은 대웅제약의 최근 사업연도 연결매출액의 49.9%에 달한다.

계약 지역은 한국,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를 제외한 전 세계다. 계약 기간은 계약체결일부터 첫 판매 후 10년 또는 특허만료일까지로 정했다. 계약 효력 발생은 5월 9일부터다.

이번 계약에는 DWP213388뿐 아니라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2건의 후보물질을 추가로 기술을 이전할 수 있는 옵션권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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