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강석우의 종점여행 시즌2' 29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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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3-04-2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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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시즌 이어 올해도 다양한 지역민 만나... 색다른 공간에서 이웃 목소리 담아내

강석우의 종점여행 시즌2 스틸컷 [사진=LG헬로비전]

케이블TV 지역채널이 시청자를 지역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가 있는 '버스 여행'으로 초대한다.

LG헬로비전은 MBN과 기획·제작한 지역채널 오리지널 프로그램 '강석우의 종점여행 시즌2(이하 종점여행2)를 방송한다고 27일 밝혔다. 방송일은 오는 29일 오후 5시며, 채널은 지역채널 25번과 채널MBN이다.

앞서 LG헬로비전은 공식 유튜브 채널 '헬로tv'를 통해 종점여행2 1화 하이라이트 영상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선 전남 광양시 매화마을이 소개됐다. 강석우 배우는 봄을 알리는 매화나무 아래에 앉아있는 청매실농원 대표 홍쌍리씨를 만나 50여 년의 인생 스토리를 듣는다.

홍쌍리 대표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14호' 보유자로, 광양 매화축제를 만든 인물이다. 사람이 보고 싶고 그리워서 매화를 심기 시작했다는 홍 대표와 다양한 광양시민의 이야기를 1화에서 전할 예정이다.

새로운 시즌으로 찾아온 종점여행2는 버스 종점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지난 시즌1에서 미처 소개하지 못했던 지역의 숨겨진 종점역을 찾아가며, 목적지만 바라보던 치열한 삶 속에서 벗어나 색다른 공간과 정겨운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낸다.

종점여행2는 지역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 국내의 잘 알려지지 않은 이색 여행지를 종점으로 소개함으로써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방문할 수 있는 색다른 여행지를 제안한 것이다. 차창 밖 풍경들을 즐기며, 터널과 다리를 지나 종점에 이르러 느끼는 여유와 위로는 시청자로 하여금 '나만의 종점 여행'을 떠나게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

주제철 LG헬로비전 제작팀장은 "종점여행2는 종점을 향해 달려가는 버스 안, 종점에서 내려 정처 없이 걷다 만난 새로운 지역, 버스와 길에서 만난 지역민 등 평범하지만 특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줄 것"이라며 "지역 밀착이라는 강점을 살려 앞으로도 지역의 숨은 명소를 소개하고 지역민들의 이야기를 꾸준히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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