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난지한강공원에 '방탄소년단숲' 조성…멜론 '숲;트리밍' 첫 결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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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훈 기자
입력 2023-04-2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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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멜론]

멜론의 친환경 프로젝트 '숲;트리밍'을 통한 첫 숲이 방탄소년단(BTS)의 이름으로 서울 내에 조성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원 플랫폼 멜론은 내가 응원하는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숲을 조성하는 친환경 프로젝트 '숲;트리밍'의 첫 성과로 서울 난지한강공원에 '방탄소년단숲'을 조성, 지난 25일부터 시민들에게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숲;트리밍은 작년 6월부터 멜론 유료회원이라면 누구나 아티스트의 이름을 딴 숲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멜론 정기결제권을 이용하는 동안 숲;트리밍 페이지에서 좋아하는 아티스트 이름을 선택만 해 두면, 매월 결제금액의 2%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이후 해당 아티스트 앞으로 총 2000만원이 적립되면 모든 금액이 서울환경연합으로 기부돼 서울시 내에 아티스트 이름을 딴 숲을 조성한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3월 15일 국내외 가수 중 최초로 팬들의 숲;트리밍 적립액이 2천만원을 넘었다. 이에 멜론과 서울환경연합,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는 마포구 난지한강공원 내에 이팝나무 3주와 남천나무 400주로 구성된 '방탄소년단숲'을 조성했다.

멜론 관계자는 "총 54팀의 아티스트 팬들이 숲을 조성하기 위해 열심히 마음을 모으고 있다"라며 "방탄소년단에 이어 2개 팀이 목표액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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