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파워, 한국복지방송과 장애인 영상 콘텐츠 소비 편의성 높인다

[사진=액션파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액션파워가 한국복지방송과 장애인의 영상 콘텐츠 소비 편의성을 고도화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액션파워는 영상과 음성에서 텍스트를 생성해 추출하는 AI 텍스트 변환 서비스 ‘다글로’ 서비스를 운영해 왔고, 국내 여러 기업과 기관에 인공지능 엔진을 API로 제공하고 있다. 청각장애인을 위해 수년간 다글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기술을 이용한 사회 공헌에 앞장서 왔다. 

한국복지방송은 자막방송, 수화방송, 화면해설방송 서비스 등 배리어-프리(Barrier-free) 콘텐츠 제작 및 공급을 주도해 왔으며, 교육을 통해 장애인 방송을 제작하며 장애 학생을 지원하는 전문 인력의 양성에도 힘써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한국복지방송이 제공하는 다양한 배리어-프리 콘텐츠에 액션파워의 AI 기술이 접목돼 접근성, 학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액션파워만의 음성인식 기술을 적절히 활용하면 요즘 화제를 모으는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 서비스를 장애인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액션파워의 조홍식, 이지화 공동 대표는 “앞으로 한국복지방송과 함께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므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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