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트네트워크 "소셜 기능 대폭 강화...K앱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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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3-04-1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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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캠톡]

소셜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전문업체 메이트네트웍스가 자사 영상통화 플랫폼 '캠톡(Camtalk)'과 '뷰챗(View chat)'의 소셜 기능을 대폭 강화해 경쟁앱인 '아자르(Azar)'와의 글로벌 진검 승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캠톡 앱은 전문 영상기술 기업 메이트네트웍스가 개발한 비디오 기반의 소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며, 뷰챗은 캠톡의 글로벌 버전이다. 캠톡과 뷰챗의 퍼블리싱(유통)은 비씨이노베이션이 맡고 있다.

이 앱은 실시간 누적 연결 수가 1억 콜을 훌쩍 넘어섰고 매출은 경기침체에도 매년 50% 넘게 성장하며 현재 2조원 가치의 글로벌 영상 기반 채팅앱 아자르에 필적하는 경쟁앱으로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메이트네트웍스에 따르면 아자르에 정면 도전하는 캠톡과 뷰챗의 무기는 소셜앱 기본에 충실한 소셜 기능 강화와 공격적인 마케팅이다.

소셜화 측면에서는 단순한 일방적인 찜 기능이 아닌 유저 간 팔로워·팔로잉을 통해 소통 기능을 강화하고, 내가 직접 크리에이터가 돼 유저들 간에 컨텐츠와 일상을 공유하며 영상채팅이 주가 아닌 유저 간의 상호 소통을 강화하는 업데이트를 캠톡과 뷰챗 모두 최근 진행 완료했다.

마케팅 강화도 눈에 띈다. 현재 캠톡은 매스어댑션(Mass Adoption·대중채택)을 위해 국내 주요 명소의 옥외광고와 온라인 연동으로 인지도를 더욱 높여나가고 있으며, 조만간 공중파와 케이블 TV 광고도 계획 중에 있다. 뷰챗도 업데이트 이후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페이스북 등 글로벌 소셜 플랫폼에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전우호 대표는 "캠톡과 뷰챗은 글로벌 100조원 규모로 평가받고 있는 소셜 디스커버리(Social Discovery·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사람을 발견하는 것) 시장에서 킬러앱으로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문화가 일상화 되고 있고, K컬처의 인기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K소셜앱' 캠톡과 뷰챗도 컨텐츠 차별화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글로벌 시장을 리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톡과 뷰챗 앱은 만 19세 이상의 이용자라면 누구나 원스토어와 애플 스토어, 구글플레이를 통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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