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트라우마 치유주간'… 코로나19·이태원 사고 등 회복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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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주 기자
입력 2023-04-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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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보건복지부는 오는 28일까지 국립정신건강센터, 국가트라우마센터,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와 함께 ‘2023 트라우마 치유주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트라우마 치유주간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이태원 사고 등으로 지친 국민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돕고, 트라우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서 마련했다. 

국가트라우마센터는 △마음안심버스 체험 △2차가해 예방을 위한 재난보도 가이드라인 활용 워크숍 △정신건강전문의와 함께하는 MZ세대와의 힐링토크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와의 공동 학술대회 등을 진행한다. 

이날부터 19일까지는 재난 심리지원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트라우마 치료법 ‘지속노출치료’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한다. 

24일에는 ‘트라우마 유공 표창 수여식’에서 코로나19 및 이태원 사고 관련 재난 트라우마 심리지원을 위해 헌신한 개인과 단체에 복지부 장관 표창 총 25점을 수여한다. 또 ‘국가트라우마센터 학술토론회’에서 이태원 사고 관련 심리지원 활동에 대해 살펴보고, 재난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개입 방안을 논의한다.

25일에는 2차가해 예방을 위한 재난보도 가이드라인 활용 워크숍과 마음 안심버스 체험을 실시한다.

26일에는 정신건강전문가와 함께하는 MZ세대와의 힐링토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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