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황사 유입 경보...한 총리 "국민에 신속하게 안내"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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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3-04-1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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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의제를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전국 17개 시도에 ‘관심’ 단계 황사 위기경보가 발령된 것과 관련,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사전 대응을 주문하는 긴급 지시를 했다.

한 총리는 환경부와 지자체에 “관련 대응 매뉴얼에 따라 국민에게 신속하게 안내해 국민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에는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의 휴업·단축수업 등 안전대책 시행 안내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는 체육 경기, 야외 공연 등 행사에 대비해 참가자에게 적절한 사전 안내 조치를 취하라고 주문했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전국 17개 시도에 관심 단계 황사 위기경보를 발령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는 12일과 13일에도 전국 미세먼지 수준이 ‘매우 나쁨’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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