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 신춘문예·상해포럼] 김희곤 "보훈 문화 확산 좋은 계기...국회도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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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기자
입력 2023-04-1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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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곤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상해포럼 및 아주경제 보훈대상·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시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보훈부 승격을 하면서 조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위한 기억을 제대로 하자고 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보훈 문화 확산이다라고 말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상해포럼 및 보훈신춘문예·보훈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우리나라 조상 모습을 후손들이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존립과도 관계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기에 이런 행사가 더욱 더 시의적절하지 않나 싶다"라며 "이때야말로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피땀흘린 선조분들, 독립운동가, 6·25 참전 용사, 월남전, 민주화운동을 하신 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보훈의 가치를 더욱더 되새겨봐야 할 시점"이라고 했다.

이어 "저도 앞으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으로 우리나라 보훈 문화 확산과 보훈 유공자 분들을 기억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는 이날 나라를 지킨 위대한 영웅들과 이름 없는 애국자들의 이야기와 정신을 담은 문학·예술작품 발굴을 통해 공훈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보훈문화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제고하는 제1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공모 및 아주경제 보훈대상 시상식과 상해포럼을 개최했다.

또 상해 임시정부 수립 104주년을 맞아 상해 임시정부의 역사적 의미를 계승하고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보훈유공자 및 보훈의 가치를 후세에 드높인 유공자를 찾아 그들의 높은 뜻을 기리고 상해 임시정부의 정신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상해포럼 및 보훈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상해출신 독립운동가와 그 가족 및 관계자를 비롯해 독립 운동과 호국의 가치를 지켜온 공무원, 학자, 기관 관계자들 발굴 포상함으로써 새시대 새로운 보훈의 가치와 의미를 정립하는 시발점으로 삼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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