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서 열린 제45회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생사격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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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최주호 기자
입력 2023-04-1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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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종 체육대회와 관광 연계한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 도모

제45회 충무기 전국중·고등학생사격대회 결선 경기 장면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실내사격장에서 지난 4월 8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제45회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생사격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간 코로나로 인해 무관중 또는 최소 관람객으로 개최됐으나, 올해는 완전한 선수단 뿐만 아니라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 지역 숙박 및 식당가들이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
 
정군섭 포항시사격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를 안전하게 잘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관계 기관에 감사하다”며, “내년 대회는 선수 선발전을 겸한 대회로 개최될 수 있도록 대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공기소총과 공기권총 등 2개 종목, 8개 세부 종목으로 전국 87개 팀 83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황상식 포항시 체육산업과장은 “포항을 찾아준 관람객들이 우리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많이 방문했다”며, “각종 대회와 관광을 연계한 스포츠마케팅으로 포항을 홍보해 지역 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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