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치매안심센터 해리분소 운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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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4-1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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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르신의 치매관리 접근성 향상 기대

[사진=고창군]

고창군은 해리 통합 보건지소에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설치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해리분소는 상하면, 해리면, 무장면, 심원면에 거주하는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관리 사업을 담당한다. 

치매안심센터에는 주 2회(화·목요일)에 운영하며 △치매인지 선별검사  △치매환자 등록 및 상담관리 △인지재활 쉼터프로그램 △치매인식 개선사업 등 치매관리 통합서비스 일부를 제공한다.

특히 11월까지 장기 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경증 치매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참여자의 가정에서 해리분소까지 왕복 이송해주는 송영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기억력과 뇌 건강 향상을 위한 공예, 체조, 치유활동 등 쉼터 프로그램을 진행해 돌봄 문화 확산과 더불어 치매 중증화 방지에 기여할 전망이다.

해리분소 이용 또는 프로그램 참여는 고창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제13회 아산면민의날 행사 열려

[사진=고창군]

고창군은 ‘제13회 아산면민의 날’ 행사가 11일 아산면 대아초등학교 교정에서 열렸다고 11일 밝혔다.

아산면민회(회장 강국신) 주관으로 열린 면민의 날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기관·사회 단체장과 주민, 재경 및 재전 향우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군정발전 유공에 윤병식씨, 의정발전 유공에 김삼실씨, 체육발전 유공에 유철규·전용학씨, 면민의장에 강택희씨가 각각 수상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면민의 화합을 다지고 정을 나누는 오늘의 행사가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을 함께 만들어 가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은 본 행사에서는 체육행사와 더불어 행운권 추첨, 면민 화합한마당 등 친목을 다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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