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설관리공단, 무릉계곡 단풍명소 조성을 위한 선도기관 업무협약식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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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3-04-1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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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단계 무릉계곡 단풍명소화 조성을 위한 선도기관 업무협약

동해시시설관리공단과 관계자들이 지난 4월 7일 전국 제1의 단풍명소 조성을 위한 제2단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동해시설관리공단]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백두대간의 중심에 위치한 두타산 무릉계곡을 전국 제1의 단풍명소 조성을 위한 제2단계 업무협약을 지난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10일 동해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동해시, 동해시시설관리공단, 동부지방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 한국전력공사 동해전력지사, 쌍용C&E 동해공장, 백두대간보전회 6개 기관단체장 및 실무책임자들이 모여 ‘제2단계 무릉계곡 단풍명소화 조성을 위한 선도기관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무릉계곡 단풍명소화를 위해 지난 2011년~2017년까지 유관기관단체와 협력해 청단풍 2700주를 식재하고, 2018년~2022년 동해시, 동해시시설관리공단, 한국전력공사 동해전력지사, 쌍용C&E 동해공장, 백두대간보전회 5개기관 단체가 제1단계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단풍나무 740주 식재, 비료주기 및 물줄기 행사추진 등 무릉계곡 단풍명소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참석기관 대표자들은 대내외적인 관광여건의 변화에 따라 동해시의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무릉계곡을 단풍명소로 조성해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미래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단풍명소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동해시시설관리공단 장해주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동해시와 우리 공단에서 2011년부터 무릉계곡입구 및 등산로에 단풍나무를 지속적으로 식재 관리하며 단풍명소를 만들기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다”면서 무릉계곡 단풍명소 만들기 사업에 시민 및 향토기업이 참여하여 동해시 관광산업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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