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율오선 농어촌도로 개설사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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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4-0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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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 말 첫 삽, 내년 6월까지 마무리키로

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

무주군은 율오선 농어촌도로 개설공사를 이달 말에 착공한다고 9일 밝혔다.

율오선 농어촌도로 개설공사는 총 연장 1407m, 폭 8m(2차로) 규모의 율평마을과 오동 마을을 잇는 진입도로다.

군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노선지정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만큼, 이달 말께 사업에 착수해 오는 2024년 6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율오선 농어촌도로 개설공사가 완공되면 무풍면 율평·오동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편익 제공 및 안정성 확보가 기대된다.
 
벼 재배 1763농가에 32만8000판 육묘 지원

무주군 농업기술센터[사진=무주군]

무주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벼 육모 확보에 따른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육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군비 11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4억2000만원을 확보해 지역 내 공동육묘장 22개소와 협력해 6개 읍·면의 벼 재배 1763농가에 32만8000판의 육묘를 오는 6월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은 무주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중 자가 육묘를 원하는 벼 2ha 이상 재배농가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농촌 노동력 부족현상과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공동육묘장 운영을 통한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영농자재(볍씨, 상토 등) 수급물량의 사전 확보로 영농 차질을 예방하는 한편, 키다리병 발생 예방을 위한 종자소독을 철저히 하고 발아 불량의 최소화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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