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곤충체험학교[운용 모습 사진=경기도]
도농기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유치원 단체체험과 가족단위 개별 프로그램으로 나눠서 진행되며 프로그램 내용은 △곤충생물 관람 △식용곤충 시식 △곤충채집 △곤충 오감 체험 △나무 곤충 포토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곤충생물 관람’에서는 사슴풍뎅이, 톱사슴벌레, 길앞잡이부터 넓적배사마귀, 광대노린재, 딱정벌레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곤충들을 만날 수 있으며 곤충 전문가로부터 먹이나 생육 특징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또 ‘식용곤충 시식’에서는 왜 곤충을 먹어야 하는지, 어떤 곤충을 먹을 수 있는지 알아보고 갈색거저리 애벌레와 쌍별귀뚜라미를 먹어볼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 및 가족은 이날부터 경기곤충페스티벌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며 매일 단체 80명, 가족 단위 20명 내외로 선착순 마감되며 참가비는 무료이고 선정된 사람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김석철 도농기원장은 “참여자들이 가정을 벗어나 현장에서 곤충을 직접 체험해 보고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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