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는 친환경축산을 위해 연 1%의 저리로 융자지원한다.사진은 전남 강진의 한 외양간 [사진=강진군]
전남도가 환경친화 축산을 육성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261억원을 연리 1%로 융자지원한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축사를 새로 마련하거나 축산물 가공·유통판매시설을 갖출 경우 194억원을 지원하고 원료 구입과 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깔짚 구입 등 운영자금을 67억원을 지원한다.
용도별 지원 한도는 시설자금의 경우 농업인·법인, 축산물 유통·가공유통판매시설에 30억원 이내, 운영자금은 농업인·법인에 4억 원, 축산물 유통·가공업은 6억원 이내로 지원한다.
녹색축산육성기금은 친환경 축산 실천 농가, 축산물 가공·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최근 금리와 사료값이 올라 축산농가의 경영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깔짚과 축산물 원료 구매, 조사료 생산 기계·장비 등 신청 농가를 우선 선정했다.
녹색축산육성기금은 전라남도와 시군이 친환경축산 확대와 안전 축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조성하고 있다. 지금까지 548가구에 1527억원을 융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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