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의정부 하수처리장 현대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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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롬 기자
입력 2023-04-0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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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조감도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는 경기 의정부시 숙원 사업인 '의정부 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화된 3개의 하수처리시설을 최신 고도처리기술을 적용해 하나의 시설로 현대화, 지하화하는 프로젝트다.

의정부 공공하수처리장은 지난 1987년 의정부 장암동에서 가동을 시작했으나 노후화로 유지보수 비용이 크게 늘어난 데다, 강화된 방류수 수질 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워진 상태다. 또 도시 확장으로 처리장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생활 시설 등이 들어서며 악취에 따른 인근 주민 민원이 급증, 시설 개선 요구가 지속돼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DL이앤씨는 2019년 의정부 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을 제안, 최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오는 2024년 착공, 2029년 준공이 목표다. 

DL이앤씨는 중랑천 수질 환경 및 악취 문제를 개선하고, 지상을 공원화해 시민 여가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DL이앤씨는 국내 최대 규모 하수처리시설인 '서울 서남물재생센터 현대화 사업' 등 국내 하수처리장 개선 사업을 다수 진행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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