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민주당은 최근 당선인 총회를 열어 3선에 성공한 임 의원을 시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관행상 의장은 다수당인 민주당에서 선출되고, 부의장 두 자리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한자리씩 나눠 맡는다.
한남대 도시지역계획과를 졸업한 뒤 공인노무사로 활동했던 임 후보는 2018년 지방선거를 시작으로 이번 6·3 지선까지 세 번 연속으로 시의원으로 당선했다.
지난 제11대에서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한 그는 한강버스 운영사에 선착장 접근성 개선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변경해달라는 서울시의 동의안을 부결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이달 25일 열린 총회에서 부의장 후보로 이성배(50·송파4) 시의원을 선출했다. 이 후보는 2018년부터 이번 6·3 지방선거까지 세 번 연속 당선했다. 주택공간위·문화체육관광위·보건복지위·기획경제위 등 시의회 대부분의 위원회를 거쳤다.
양당의 원내대표로는 민주당 이상훈 시의원(57·강북2), 국민의힘 김길영 시의원(53·강남6)이 각각 선출됐다. 이 시의원은 3선, 김 시의원은 재선이다.
서울시의회 의장과 부의장 후보들은 다음 달 6일 제12대 의회 개원 후 열리는 본회의에서 전체 의원 투표를 통해 당선이 확정된다.
시의회는 지역구 103석, 비례대표 15석 등 총 118석으로 구성된다. 6·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지역구 73석을 포함해 80석을, 국민의힘이 38석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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