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순천 산불 25시간 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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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박승호 기자
입력 2023-04-0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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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장 875개 면적 625ha 불에 타

 

산불이 난 뒤 산의 모습[사진=연합뉴스]


전남 함평과 순천에서 지난 3일 일어난 산불이 하루가 지나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축구장 875개 면적의 산이 불탔다.
 
산에 가까이 있던 공장과 축사가 불에 탔고 주민 수십명이 불안한 밤을 보냈다.
 
4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함평군 대동면 연암리 뒷산에서 시작된 불은 이날 오후 4시쯤 진화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고 복분자 가공 공장 4개동과 축사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8곳이 불에 탔고 주민 43명은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헬기 11대, 인력 990명, 장비 574대를 동원해 이틀 동안 진화했다.
 
당국은 양봉장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산불이 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순천 산불은 25시간 만에 진화됐다.
 
3일 오후 1시 40분쯤 순천시 송광면 봉산리 뒷산에서 시작된 불은 4일 오후 3시쯤 잡혔다. 피해면적은 150㏊로 잠정 파악됐다.
 
헬기 12대와 진화요원 462명이 동원됐고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개 마을 주민 56명은 경로당 등으로 피신했다.
 
당국은 공사장에서 시작된 불이 산으로 확산한 것으로 추정했다.
 
함평과 순천의 산불은 건조한 날씨에 산림이 메말라 확산 속도가 빨랐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진화하는데 애를 먹었다.
 
이틀간 산불로 함평에서 475㏊, 순천 150㏊ 등 625㏊가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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