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 역사 인형 음악극 ‘512년 동해 왕 이사부를 찾아서’ [사진=이동원 기자 ]
강원 삼척시 극단 ‘예실’에서는 우리 고유 영토 독도의 역사를 근간으로 창작한 역사 인형 음악극, ‘512년 동해 왕 이사부를 찾아서’ 전국 순회공연이 오는 5일부터 시작된다고 4일 밝혔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독도의 역사를 알리고 잘못된 역사적 사실을 문화콘텐츠를 통해 알리고자 이사부 선양사업의 하나로 개최되는 독도 역사 인형 음악극 전국 순회공연은 삼척시가 후원하고 이사부기념사업회와 이사부 예술단, 전문예술 단체 극단 ‘예실’ 주관으로 진행된다.
올해 순회공연은 4월 5일부터 5월 12일까지 동해, 남해, 서해, 수도권 등 12개 초등학교를 찾아간다. 극단 ‘예실’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212회 공연, 4만여 명의 국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도 역사, 음악 인형극’을 추진하고 있다.
이문실 극단 예실 대표는 “독도 역사의 대표 인물 동해 왕 이사부 장군을 널리 알리고 일본의 역사 왜곡 문제점과 독도는 우리 조상들이 신라시대 이전부터 지켜온 우리 고유 영토임을 알리기 위한 교육 콘텐츠로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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