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홀딩스 CI [사진=포스코홀딩스]
한국투자증권은 4일 포스코홀딩스에 대해 철강 정상화와 리튬이 주가를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0.3% 급감한 18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는 포항제철소 압연라인이 정상화되는 과정이어서 출하량, 제품 구성, 원가 등에서 비정상적인 상황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종전 목표주가는 철강 등 기존사업 32만원에 리튬사업 8만원을 더한 40만원이었지만, 기존사업 목표주가를 40만원으로 올리며 리튬 사업의 주당 현재가치 10만원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리튬 모멘텀이 향후 3년 간 주가를 견인할 것"이라며 "단기 주가 급등을 차익실현보다 장기 보유 전략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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