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지사가 산불 상황을 보고 받으며 심각하게 현장 화면을 주시하고 있다. [사진=김동연 지사 페북 캡처]
김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재 예봉산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번지고 있다면서, 출동한 소방대원 여러분의 건투와 안전을 빌며, 도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도 당부드린다"고 부탁했다.
한편 경기도와 산림청, 소방 당국은 산불이 발생한 뒤 헬기 16대, 차량 32대, 산불 진화 인력 45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투입된 헬기는 일몰과 함께 모두 철수했으며, 차량 21대와 인력 260여 명이 남아 야간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저녁 7시 현재 진화율은 70%로, 임야 4ha가량이 소실됐으며 인명이나 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