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야구 누가 이길까" LG유플러스, 스포키에 KBO AI 승부예측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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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3-04-0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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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거 2년간 데이터 분석해 LG유플러스 익시(ixi) 등으로 분석

  • 단순 경기 시청 넘어 경기 전·후 팬 간 소통과 즐길거리 마련

LG유플러스의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가 오는 4일부터 2023 한국프로야구 리그 AI 승부예측 기능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 홍보모델이 스포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가 2023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AI 승부예측 기능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서비스 개시일은 오는 4일이다.

스포키는 스포츠 관련 최신 뉴스, 인기 유튜브 콘텐츠, 방송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경기를 시청할 수 있으며, 시청을 방해하는 광고도 없다. 2022 카타르 월드컵,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등 국제 스포츠 경기를 생중계하며 인기를 끌었다.

카타르 월드컵 기간에는 300만명, WBC는 150만명이 몰리는 등 하루 평균 약 6만6000명이 스포키를 이용했다. 이를 통해 출시 5개월만인 올해 3월, 누적 이용고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

LG유플러스는 스포키 이용고객 1000만명 달성을 기념해 2023 KBO 리그 중계부터 AI 승부예측 기능과 오늘의 선수운세 정보를 새롭게 선보인다. 경기를 시청하는 것에서 나아가, 경기 전·후에도 팬들이 재미있게 소통할 수 있도록 즐길거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AI 승부예측은 LG유플러스 AI 브랜드 '익시(ixi)'와 KBO 리그 기록 전문 사이트 '스탯티즈'가 각각 예상한 경기 승패 예상 결과를 제공한다. 과거 2년 간 팀별 승부결과, 선수 기록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다.

오늘의 선수운세는 선수들의 과거 시즌 기록과 사주 등 정보를 토대로 각 팀 선발투수(1명)와 야수(10명)의 당일 경기운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예상 탈삼진 수치, 안타와 실책 등 전반적인 경기 활약 데이터를 예측한다.

뿐만 아니라 구단별 페이지를 신설하고, 좋아하는 구단을 설정하면 해당 구단 경기 시작과 승패를 알려주는 구독 기능도 선보였다. 경기 결과를 이용자가 직접 검색하지 않아도 알림으로 알려준다. 구단별 페이지에서는 스포키톡으로 응원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KBO 리그 개막을 기념해 5월 31일까지 '스포키톡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포키 회원가입 후 이벤트 기간 중 스포츠 종목과 관계없이 하루 5회 이상 스포키톡을 작성하는 일일미션을 10회 달성하는 이용자 전원에게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원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포키 앱을 내려받거나, 웹 버전으로 이용 가능하다.

한편 스포키는 지난 30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아워게임: LG트윈스'의 스핀오프 콘텐츠 '아워게임: 덕코멘터리' 여덟 편을 오는 4일부터 매주 단독 공개한다. 스포츠 다큐멘터리 아워게임: LG트윈스의 제작 비하인드와 선수단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LG트윈스의 찐팬으로 알려진 배우 이종혁, 가수 홍경민과 구단 선수였던 심수창, 이대형, 김용의가 출연한다.

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플랫폼담당은 "야구팬이 열광할 만한 기능을 고민해, AI 승부예측과 선수 경기운세 등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스포키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요를 지속 파악하고, 고객이 원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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