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경기도 신기술 제안사업’ 포스터 [사진=경기도]
도에 따르면 ‘경기도민 신기술 제안사업’은 도민이나 도내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아이디어 가운데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우수한 기술을 선정해 해당 기술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업화, 제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신기술 아이디어가 있는 도민과 도내 중소기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기업 내 부설 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가 설치돼 있는 경우 신청이 불가능하다.
도와 경과원은 전문가 평가를 통해 기술 사업화 가능성이 큰 10개 과제를 최종 선정해 지식재산권 확보 각종 시험 평가·인증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의 비용을 과제당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민 신기술 제안사업'은 도민과 기술 창업기업의 신기술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을 위해 2020년 처음 시행됐으며, 지난 3년 동안 총 311건의 신기술 아이디어를 제안·접수해 도민과 도내 기업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민 신기술 제안사업의 공고 및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12일까지이며 이지비즈 또는 경기도R&D과제관리시스템에서 사업 공고문과 신청서 서식을 내려 받을 수 있다.
최혜민 도 디지털혁신과장은 “경기도민 신기술 제안사업을 통해 기술창업 연계와 기업 기술혁신 역량 강화 등 지역경제에 끼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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