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1919년 4월 1일은 만세운동으로 일본관청을 몰아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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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강대웅 기자
입력 2023-04-0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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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시장, "매력적인 안성 만들기 위해 시민과 안성시청, 안성시의회가 뜻 모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기념식에서 참석자에게 반갑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김보라 시장 페북 캡처]

김보라 안성시장이 "4월의 1일은 안성시에는 의미 있는 날이라면서, 1919년 4월 1일은 만세운동으로 일본관청을 몰아내고 2일간의 해방을 이뤄낸 날"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998년 4월 1일은 안성시로 승격된 “시민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고 하고, 올해는 지난달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아트홀, 금석천변, 공도만정유적공원, 3.1운동 독립기념관에서 기념식과 봄봄봄 버스킹 공연, 프리마켓, 기념강좌, 체험마당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따뜻한 봄날 예쁜 꽃들과 함께 안성의 멋진 역사를 만나보세요"라고 부탁했다.
 

[사진=김보라 시장 페북 캡처]

한편 김 시장은 안성 문화도시 추진단 발대식 및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화를 통해 매력적인 안성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안성시청, 안성시의회가 뜻을 모았다"며 "2023년 진행하게 될 11개 사업도 소개했다면서, 이 사업이 더욱 의미 있는 이유는 시민들이 우리 안성을 살피고 의논해 기획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 제26회 안성시 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사진=김보라 시장 페북 캡처]

안성시는 3월 31일 안성맞춤 아트홀 소공연장에서“제26회 안성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안성시는 1998년에 군에서 시로 승격되었으며, 올해 스물여섯 번째 기념식이었다. 올해는 더 많은 시민과 함께 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3월 31일에는 안성맞춤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평생학습 강연과 금석천에서 벚꽃 버스킹 공연이, 4월 1일에는 4.1 만세 항쟁 기념행사와 공도 만정 유적공원에서 벚꽃 버스킹 공연도 열릴 계획이다.
 
이번 기념식은 김보라 안성시장과 김학용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기관사회단체장 및 시민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명예시민 등 안성시장 표창 34명과 타 기관 표창 49명 등 총 8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각계각층의 분야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시민들을 선발해 표창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금의 안성이 있기까지 이 땅을 꿋꿋이 지켜내며 열심히 살아오신 시민들의 희생과 노력에 박수와 응원을 보내며, 시민 여러분이 안성의 시민이라는 사실에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공직자와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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