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홀딩스그룹·더이앤씨글로벌 대표단, 베트남 박깐 성 인민위원회와 협력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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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3-03-3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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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윈홀딩스그룹]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 윈홀딩스그룹과 경제인프라 투자 전문기업 더이앤씨글로벌 관계자들로 구성된 한국 대표단이 지난 20일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박깐(Bac Kan) 성 인민위원회와 협력 회담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윈홀딩스그룹은 녹색 및 지속 가능한 경제 개발을 주력으로 부동산을 비롯해 청정에너지 및 첨단 농업, 건설, 골프 시설 및 리조트, 목재 가공 공장 및 폐기물 처리 시설 등 베트남 내 다양한 사업 영역을 확보하고 있으며, 더이앤씨글로벌은 윈홀딩스그룹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공동의 목표 실현을 위해 견고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정명근 더이앤씨글로벌 대표는 박깐 성과 관련해 "농업 및 임업 발전에 유리한 지역이다. 외국인 투자 장려를 통한 지역발전 위해 투자 프로세스를 단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깐 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박깐 성에 대한 한국기업의 관심에 대한 감사와 함께 향후 한국기업의 원활한 활동 지원을 위해 법적·행정적 절차를 간소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실제 박깐 성은 한국과의 국제 우호를 비롯해 경제 협력 및 다각적인 교류를 촉진시키고자 충청남도 서천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양 지자체는 상생발전과 지역기업 활성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문화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문화 사회 구현에도 기여하고 있다. 
 
더이앤씨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회담은 베트남 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있어 한국기업과의 잠재적 협력 및 투자 기회 모색을 골자로 진행됐다. 양국 관계자들은 각종 협력 및 투자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발전적 담론의 장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면서 "박깐 성 인민위원회 역시 양국 간의 협력이 곧 실현되길 희망한다고 밝힌 만큼,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베트남 시장 내 사업추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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