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22년 교통문화지수 국토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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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김규남 기자
입력 2023-03-3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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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구 30만 미만 시 중 1위,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및 시민의식 향상

2022년 교통문화지수 우수 및 개선 지자체 장관 표창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에서 두 번째 박정태 교통행정과장)[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의 시민중심의 교통행정이 외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밀양시는 30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개최한 2022년 교통문화지수 우수 및 개선 지자체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매년 교통문화 향상을 위해 지역 간 교통문화지수를 비교·평가하고 있으며, 밀양시는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87.15점을 받아 인구 30만 미만의 49개 시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운전행태(안전띠 착용률 등 8개 지표), 보행행태(보행자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 등 3개 지표), 교통안전(교통안전 전문성 확보 등 7개 지표)의 총 3개 항목에서 전체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음주운전 여부, 교통안전 전문성 확보, 교통안전 예산 확보 노력 등은 유사 규모의 타 지자체 대비 우수하며,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및 안전띠 착용률 등은 전년 대비 개선도 및 준수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일호 시장은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맞춰 지역에 필요한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보행환경 개선 등 교통안전 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교통안전의식 및 교통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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