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화양읍, 봄의 전령사 진분홍빛 꽃잔디 물결로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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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김규남 기자
입력 2023-03-2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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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상1리 버스 승강장 옆 도로변에 심어 놓은 꽃잔디 '눈길'

봄의 전령사 진분홍빛 꽃잔디 물결로 가득한 청도군 화양읍에 사춘객들의 발길이 머물고 있다[사진=청도군]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이해 효과적으로 청도군을 홍보하는 방법을 강구해 시행 해 나가고 있다.

청도군화양읍 서상1리 버스 승강장 옆 도로변에 심어 놓은 꽃잔디가 진분홍빛 물결로 화려하게 만개하면서 청도읍성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꽃잔디는 멀리서 보기엔 잔디 같지만 아름다운 꽃이 펴 꽃잔디라고 불리며, 꽃이 패랭이꽃과 비슷하고 지면으로 퍼져 패랭이꽃이라고도 한다. 꽃은 주로 3월 말에서 4월 초에 피며 땅속줄기가 길게 땅속으로 뻗는 특징이 있는 식물이다.
 
황선필 화양읍장은 “봄철을 맞이하여 많은 관광객을 지역 내에 유입 하기 위해 청도읍성 주변 공한지에 가장 잘 어울리는 꽃잔디를 식재해 골목골목 산책로를 새롭고 아름답게 단장하고 있으며, 앞으로 계절 별로 다양한 꽃을 식재해 청도읍성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객이 즐겨찾는 지역명소로 만들어나갈 예정”이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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