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여성안심도시 조성 위한 '여성안전 T/F'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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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3-2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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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안심도시 조성 위해 '민‧관‧경 여성안전 네트워크' 구성

  • 공동주택관리 안전 및 운영·윤리 교육 실시

[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더 안전한 여성안심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경 합동 ‘여성안전 T/F회의’를 시청(별관) 제1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여성안전 T/F’는 여성 안전 증진 사업의 통합적 운영 도모를 위해 가족보육과, 주택과, 스마트교통안전과, 오산경찰서(생활안전계), 시민참여단 등으로 구성된 민관경 여성 안전 네트워크로 올해 3월 처음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 가족보육과의 ‘여성안전 T/F’구성 취지 및 여성안전 네트워크 활용방안 등에 대한 개략적 설명과 여성이 안전한 ‘안심귀갓길 조성’이라는 주제로 부서별 안전 자원 연계 및 종합적으로 안전한 귀갓길 조성을 위한 유기적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은자 가족보육과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한 여성안심도시를 조성하는데 여성안전 T/F의 협력을 부탁드리며, 회의에서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위험 요소가 많은 지역이 안전하게 환경개선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련 사업추진 부서의 지속적 관리와 개선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산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안전 T/F 회의를 반기 1회 이상 실시하고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오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협업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공동주택관리 안전 및 운영·윤리 교육 실시

[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공동주택 소방·방범 교육 및 2023년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주체가 받아야 하는 법정 교육으로, 공동주택 관리 능력 향상 및 윤리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90개단지 200여 명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및 관리주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관리업무 종사자를 위한 소방·방범교육을 시작으로 입주자대표회의의 구성원을 위한 공동주택관리법령 및 지침, 장기수선계획 전문적인 운영 지식 등 종사자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중앙 공동주택 관리지원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각종 사례 중심, 질의응답 등 현장감 있는 설명이 이뤄졌다.

교육내용을 보면 공동주택에서 빈번히 발생되는 분쟁인 공사·용역 사업자선정 절차,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동대표 선출 등에 대한 사항, 방범교육 중 범죄사례와 예방대책, 소방교육 중 소방 관련 법규 소개, 소방 시설물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 운영에 필요한 법률적 지식과 다양한 정보를 교육할 수 있어 공동주택관리 및 운영에 대한 역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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