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원주 문화의 거리' 미관개선 사업으로 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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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3-2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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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10억원 투입 편의시설 및 고객 쉼터 조성

  • 원주시 여행 후기 이벤트 진행

[사진=원주시]

원주 문화의거리가 미관 개선사업을 통해 확 바뀔 전망이다.
 
강원 원주시는 거리 미관 개선을 위해 원주 문화의거리 내에 설치됐던 꽁드리 조형물을 철거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조형물은 지난해 겨울 원도심 불빛 조명 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됐었다.
 
하지만, 조형물 주변으로 쓰레기가 무단 방치되면서 문화의거리 미관을 훼손한다는 민원이 다수 발생해 철거를 결정했다.
 
이와 함께, 지난 5년간 방치돼 있던 개 형상 조형물도 철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로 바뀜에 따라 주변 상인들로부터 칭찬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원주 문화의 거리는 ‘2022년 전통시장 주변 편의시설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2024년까지 총 10억 원을 투입, 유니버설 디자인 관점을 반영한 웨이파인딩 등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명옥 경제진흥과장은“관련 부서와 협조해 노점상 단속 및 시설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는 등 문화의 거리 미관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시 여행 후기 이벤트 진행

[사진=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원주관광 홈페이지와 SNS를 연계한 ‘여행 후기 이벤트’를 연중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타지에서 원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매주 당첨자 2인을 선정해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모바일로 지급한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원주시민은 상품 지급에서 제외된다.
 
참여 방법은 원주시 관광지나 음식점 등을 방문한 후 직접 촬영한 사진 2장 이상을 첨부한 후기를 원주관광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단, 인스타그램의 경우 원주관광 공식 계정을 팔로우 및 태그한 경우만 응모로 인정한다.
 
당첨자는 매주 화요일 개별연락과 함께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작성 후 상품을 지급하며 1년 이내 중복 당첨자는 상품 지급에서 제외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원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홈페이지 및 SNS 연계를 통해 온라인 관광 홍보도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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