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국기원, 세계태권도 한마당 개최 공동 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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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3-2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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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60개국 1만명 참여 규모의 세계태권도 한마당을 유치한 후 28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국기원과 공동 협약을 맺기로 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신상진 시장과 이동섭 국기원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공동 서명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세계태권도 한마당은 성남시 8억원, 국기원 3억원 등 총 11억원의 대회 개최 비용을 분담해 열린다.

개최일은 오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이며, 개최지는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성남실내체육관이 될 전망이다.

대회 기간, 각종 격파, 시범, 창작 품새, 태권체조 등 12개 종목, 59개 부문에서 남·여 선수들이 기량을 펼친다.

 

[사진=성남시]

시는 올해 시 승격 5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해 각종 문화 프로그램과 민간 교류 행사가 포함된 대규모 태권도 축제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다음 달 중에 공동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한편, 신상진 시장은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을 전 세계에 알리고 세계 태권도 수련인의 화합의 장을 만들 것”이라면서 성남의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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