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올해 흑자전환 임박…목표가 31만원 [유안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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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입력 2023-03-2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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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케미칼]



유안타증권은 28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올해 흑자전환이 임박했다며 목표주가를 29만원에서 3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은 1분기 롯데케미칼의 매출액은 5조6000억원, 영업적자는 1174억원으로 예상했다. 지배주주 순손실 전망치는 360억원이다.

황규원 연구원은 "영업손익은 2022년 2분기 이후 4개분기 연속 적자지만 지난해 4분기에서 적자폭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2~3월 중국 리오프닝 수요 회복과 미국 천연가스 급락으로, 석화부문 수익 회복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1350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임박했다"며 "3월을 기점으로 NCC(나프타를 분해, 기초제품을 생산하는 설비) 수익성 개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NCC 1톤당 영업손익은 2021년 4분기 -46달러로 적자 전환 후 지난해 4분기 -73달러로 저점을 기록했다"며 "올해 1분기 -25달러, 3월 21달러로 흑자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이는 2월부터 중국 리오프닝 효과가 가시화되며 프로필렌(범용 자동차 범퍼 소재)을 시작으로, 부타디엔(가전제품 외장재)에 이어 에틸렌(농업용 필름) 등이 순차적으로 회복된 영향이다. 또 국제유가가 70달러 이하로 낮아지기 시작하면서, NCC설비의 원료비 부담이 낮아지기 시작했다.

그는 "올해 예상 매출액은 24조6000억원, 영업이익 5408억원"이라며 "3월에 일진머터리얼즈 인수 이후 점차 고가 인수 우려가 완화되고 새로운 대형 거래처 확보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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