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대한항공 기업결합 TF 발족···팀장에 원유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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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가림 기자
입력 2023-03-2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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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과의 해외 기업결합심사 승인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해외 기업결합심사 승인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기울이기 위한 '전사 기업결합 TF'를 발족했다고 27일 밝혔다. 

TF는 임원 7명을 포함해 총 42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됐으며 TF 팀장은 원유석 대표이사 직무대행이 맡는다. 전략기획본부장이 팀장이던 기존 TF를 대폭 강화한 조치다.
 
이번 TF는 운영 체계를 법무·전략기획부문을 주축으로 한 총괄그룹과 여객, 화물, 재무, 대외협력부문 중심의 지원그룹으로 구성된다. 총괄 그룹은 경쟁당국에 최종적으로 제출하는 문서 취합, 검토, 자문사와의 의견 조율 등의 업무를 맡는다. 지원 그룹에서는 경쟁당국에서 제출을 요청하는 자료 생성에 주력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해외 경쟁당국의 2단계 심사가 시작되면서 각 경쟁당국에서 요청하는 자료가 늘어나고 있다"며 "심사 대응 역량 강화에 주력하기 위해 대표이사 직무대행 중심 TF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실무 인력을 추가로 보강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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