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故개그우먼, 이 제품 알았다면..." '막말 논란' 유난희...홈쇼핑계 손절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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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3-03-2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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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단독] “故개그우먼, 이 제품 알았다면...” ‘막말 논란’ 유난희...홈쇼핑계 손절
홈쇼핑업계가 화장품을 판매하는 홈쇼핑 생방송 도중에 막말을 해 구설에 오른 쇼호스트 유난희씨와 손절에 나서는 분위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25일(내일) 유씨가 출연 예정이었던 뷰티 상품 판매 방송을 편성표에서 제외했다.

당초 롯데홈쇼핑은 이날 줄기세포 배양액 앰플 '닥터쥬크르'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다른 상품 방송으로 대체했다.

CJ온스타일 역시 당분간 유씨가 출연하는 상품의 방송을 편성에서 제외할 계획이다. 현대홈쇼핑 역시 현재 잡혀 있는 편성표에는 유씨가 출연하는 방송 프로그램이 없다는 입장이다.

통상 홈쇼핑업체들이 2주 전(前) 편성표를 미리 공개하는 '프로그램 사전 예고제'를 운영하는 만큼 다음달 초까지 CJ온스타일 홈쇼핑 방송에서 유씨를 볼 수 없을 것이란 것이 업계의 공통된 견해다.
 
​[단독] 법원, 더탐사 '청담동 술자리' 보도 영상삭제 가처분 인용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장소로 지목된 업소 운영자가 더탐사를 상대로 '보도 영상을 삭제해 달라'고 낸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인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재판부는 이 사건 보도가 진실이라고 인정할 만한 합리적이고도 타당한 근거가 없다고도 지적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재판장 박범석)는 이날 가수 이미키(본명 이보경)씨가 시민언론 더탐사에 제기한 '게시물 삭제 및 게시금지' 가처분 신청 사건에서 원고의 청구를 인용했다.

법원은 더탐사가 청담동 술자리 의혹과 관련한 영상을 삭제하지 않을 경우 위반행위 1회당 500만원씩 이씨에게 지급해야 한다고도 판결했다.

재판부는 더탐사가 제출한 소명자료 중에는 이 사건 장소에서 청담동 술자리가 있었다고 명확하게 인정할 만한 자료가 확인되지 않는다며 이씨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여러 차례에 걸친 청담동 술자리 보도로 이씨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판단했다.
 
LG엔솔, 美 애리조나에 7조2000억원 투자 독자 공장 설립...2025년 LFP 배터리 생산
LG에너지솔루션이 7조2000억원을 투자해 미국 애리조나에 공장을 짓는다. 북미 지역 배터리 독자 공장 중 최대 규모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주(州) 퀸크릭에 7조2000억원을 투자해 신규 원통형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장을 짓는다고 24일 발표했다.

연간 생산능력은 45GWh(기가와트시)로 북미 지역에 위치한 배터리 독자 공장 중 최대 규모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6월 재검토를 결정한 애리조나 공장 건설을 재개하고, 투자금액과 생산규모는 각각 4조2000억원, 27GWh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해 3월 첫 발표 당시 투자금액과 생산규모는 1조7000억원, 11GWh였다.
 
​정상혁 신한은행장, 취임 첫 대외 행보…1623억원 규모 상생금융 확대안 발표
지난달 15일 취임한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첫 대외 행보에 나섰다. 정 행장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상생금융 간담회’에 참석해 금융소비자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총 1623억원 규모의 상생금융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신한은행은 24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개인 고객 대상 금리 인하, 소상공인·중소기업 고객 대상 금융지원 등 ‘상생금융 확대 종합지원’ 방안을 공개하고 가계·소상공인·중소기업 고객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번 종합지원 방안에 따라 신한은행의 모든 가계대출 고객은 상품별로 △주택담보대출(신규·대환) 0.4%포인트 △전세자금대출(신규·대환·연기) 0.3%포인트 △일반 신용대출(신규·대환·연기) 0.4%포인트 △새희망홀씨대출(신규) 1.5%포인트의 금리 인하 혜택을 받게 된다. 이에 따른 개인 고객 이자비용 절감 규모는 약 1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단독] 北 미사일 발사 때마다 뜬 美 첨단정찰기, 한반도 출격
미국 공군 정찰기 코브라볼(RC-135S)이 24일 동해 상공에 출격했다. 전 세계 단 3대밖에 없는 코브라볼은 탄도미사일의 비행궤적과 탄두 낙하지점을 추적할 수 있다.

북한이 이달 14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과 16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쐈을 당시 코브라볼의 사전 징후 포착과 감시활동이 있었던 만큼 탄도미사일 도발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군용항공기 추적 서비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기지에서 코브라볼 1대가 이륙해 동해상으로 전개됐다. 코브라볼은 동해상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동향을 감시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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