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환경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정기회의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수원)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3-24 16: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년 임기 시의원, 교수, 연구원, 시민단체 18명 구성

  • 영구임대 거주민 주거복지 지원체계 강화 간담회

황인국 제2부시장(앞줄 가운데)과 수원시 환경정책위원회 위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경기 수원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6기 수원시 환경정책위원회’의 위원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환경정책위원회는 시의원, 교수, 연구원, 시민단체 관계자 등 환경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있는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수원시 환경정책위원회는 수원시 환경계획 등 환경 분야별 계획에 대한 사항을 심의하고 조언하는 역할을 한다.

또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오염 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녹색제품 구매 촉진 방안과 환경영향평가 대상 사업 등을 자문한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수원시 환경계획 수립 계획안 △환경 관련 조례 개정 검토·자문 △차기 회의 운영계획 등을 검토하고 의견을 나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환경정책위원회는 환경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인 환경계획 수립을 심의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수원시의 환경보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위원회와 꾸준히 논의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영구임대 거주민 주거복지 지원체계 강화 간담회

수원시가 ‘영구임대 거주민 주거복지 지원체계 강화 간담회’를 열고 있다 [사진=수원시]

경기 수원시는 24일 수원도시재단에서 ‘영구임대 거주민 주거복지 지원체계 강화 간담회’를 열고, ‘영구임대 주거복지사 배치사업’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영구임대 주거복지사 배치사업은 영구임대 중 500세대 이상 대단지에 영구임대 주거복지사를 배치해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밀착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는 호매실동, 우만1동에 500세대 이상 단지가 있다.
 
영구임대 주거복지사는 △주거복지 상담 △공공·민간 서비스 자원 연계 △퇴거·체납 등 위기가구 지속해서 관찰·지원 △지역 민·관·공 주거복지협력 네트워크 구축 △단지·지역별 주거·사회 문제 대응 특화사업 기획 등 업무를 한다.
 
시는 영구임대 주거복지사 배치로 입주민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LH(관리사무소), 종합사회복지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긴밀한 협업체계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시 도시재생과, 호매실동·우만1동행정복지센터, 한국토지주택공사 수원권주거복지지사, 우만3단지관리소, 능실종합사회복지관, 우만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영구임대단지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저소득장애인 등 1인 가구 비율이 높아 생계 지원뿐 아니라 심리적 지원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며 “주거복지사를 배치해 촘촘한 주거복지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