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2차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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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3-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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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이, 잡곡, 떡류 등 23개 품목

  • 전 시민 대상 재난기본소득 신청 개시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신규 8개 공모 품목은 안성 오이, 잡곡, 떡류, 수제요거트, 버섯분말, 서운산 목재문화 체험권, 국화편백 베개만들기 체험권, 공공텃밭 분양권 이다.
 
또한 기존 선정 품목 중 3개 업체 미만 접수된 품목 쌀, 한우, 배혼합즙, 과일청, 한과, 간장, 된장, 고추장, 청국장, 참기름, 들기름, 콩기름, 유기, 칠보공예품, 팜랜드 이용권 등 총 23개 품목의 공급업체를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안성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로 관내에서 생산 제조 보관하여 필요한 시기에 답례품 공급이 가능한 사업자(법인포함) 이다.
 
공급업체로 선정되면 계약과 함께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답례품 등록 등 절차를 거쳐 올해 12월까지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모아진 고향사랑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안성시 지역발전에 사용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외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10만원 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기부 참여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을 방문하면 기부 가능하다.
전 시민 대상 재난기본소득 신청 개시
경기 안성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 지원금 신청접수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고금리 및 고물가는 물론, 전기·가스 등의 연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소득과 나이에 상관없이 1인당 5만원씩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을 지급한다.
 
구체적인 지급 대상자는 2022년 12월 1일 24시를 기준으로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마친 내국인과 결혼이민자 및 영주권자다.
 
안성시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은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내국인은 온라인 신청(23.3.20~5.31), 읍면동 방문 신청(23.4.3~5.31)을 통해 가능하고 안성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읍면동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안성사랑카드(경기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유흥 및 사행성업소, 백화점, 대형마트, 10억원 초과 매출업체 등은 사용이 불가하다.
 
김보라 시장은 “코로나19 여파 속, 고물가와 공공요금 인상 등 각종 어려움이 겹치면서 시민의 부담경감과 일상회복의 일환으로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했다”며 “이번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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