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지사 [사진=경기도]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귀담아듣고 함께 답을 찾겠습니다>란 제목으로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질의 전날에는 보내주신 질의서를 보면서 밤늦게까지 간부들과 답변 준비를 했다"며 "청년지원사업 전담 조직에 대한 장민수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기 위해서 긴 시간 고민했다"고 전했다.
이어 "청년정책에 대해 도청 여러 실·국과 공공기관들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청년뿐 아니라 어르신, 장애인, 베이비부머 등도 마찬가지"라며 "이들 사이에 혼선을 막고 협업하게 하는 것이 숙제였는데, 장 의원 질의를 계기로 새로운 방법을 찾았습니다. 세로축에 정책 대상을 놓고, 가로축에 해당하는 조직을 둬서 함께 토론하고 일하는 체계를 만드는 것입니다. 일종의 ‘매트릭스 조직’ 형태"라고 설명했다.

김도연 지사가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을 위해 밤늦게까지 도청 간부들과 답변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김동연 지사 페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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