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시민 위한 푸른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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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 기자
입력 2023-03-17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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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장, 일월수목원과 영흥수목원 5월 개장 알려

  •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 모의훈련' 진행

[사진=이재준 시장 페북 캡처]

이재준 수원시장은 10여 년 전, 인구 백만 도시에 제대로 된 생태시설 하나 없던 시절에는 수목원 자체가 ‘상상’이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의 푸른 쉼터를 위해 추진했던 수목원 건립 강산이 변하는 동안 정말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였기에 우리의 상상은 현실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5월 개장을 앞둔 일월수목원과 영흥수목원을 둘러보며 부족함은 없는지, 더 개선할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또 다른 상상을 해봅니다. 혼자서 느긋하게 산책하기도, 연인이 와서 애정을 속삭이기도, 가족이 와서 행복을 누리기도 하는 온전히 시민을 위한 푸른 공간 수목원뿐만이 아니죠. 시민의 손으로 손금처럼 곳곳에 만들어질 ‘손바닥 정원’까지 나무뿌리가 서로 맞닿듯 연결되는 상상 수원의 푸른 상상은 이제 시작입니다. 시민을 위한 녹색도시 수원 함께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 모의훈련’에서 신고를 받고 있다 [사진=이재준 시장 페북 캡처]

한편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국 곳곳에 산불이 발생해 희생자까지 발생한 지난 주말 기적 같은 단비로 화재가 더 커지진 않았지만, 시민의 안전을 하늘에 맡길 순 없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헬기와 드론을 비롯한 진화 장비의 운용부터 비상상황 시스템, 현장 대응력 점검까지 시민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실전처럼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 모의훈련’에 임해주신 소방, 경찰, 의용소방대, 시민단체 여러분과 우리 수원시 공직자들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위기 상황에는 연습이 없습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훈련과 대응책 점검은 연습이 아닌 실전을 위한 준비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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