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식] 경기도, 가구기업 제품 개발·마케팅 지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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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임봉재 기자
입력 2023-03-1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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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일까지 참가 기업 모집…1곳당 최대 2500만원 지원'

경기도 북부청사[사진=경기도 북부청]

경기도는 도내 가구 기업 제품 개발 및 마케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31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나 공장을 둔 가구 제조업체이며, 제품개발, 마케팅 분야의 7개 세부 과제 중 2개까지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제품개발 분야 세부 과제는 금형 제작, 워킹목업 제작, 융복합 디자인 개발 등이, 마케팅 분야는 방송매체 광고, 홍보용 카탈로그·동영상 제작, 온라인 쇼핑몰 구축 등이다.

특히 올해 융복합 디자인 개발이 신설돼 loT 융합, 친환경 등 차세대 가구 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

심사를 통해 지원 기업으로 선정하며, 선택 분야에 따라 업체 1곳당 최대 2500만 원내에서 지원한다.

이 기간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 이지비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노태종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지난 2008년부터 15년간 진행된 가구 기업 지원 사업으로, 가구 기업의 기업 매출과 신규 고용 창출 등 기업 성장의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구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무료 상담·교육받으세요"
경기도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의정부 경기북부스마트쉼센터에서 경기 북부 도민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을 무료로 한다고 15일 밝혔다.

또 상담과 사후관리 프로그램 등도 제공한다.

예방 교육은 기본과 심화 교육으로 나눠 전문 강사가 기관을 방문해 유아와 성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 교육을 한다.

과의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은 직접 방문해 치유 지원과 가족 상담 등을 제공한다.

유아동·청소년 위험군 부모 대상으로는 원예 생활, 3D펜 교실, 펠트 공예 등 과의존 문제를 효율적으로 풀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난해 이 교육에는 경기 북부 도민 4만여 명이 참여했다.

스마트폰 과의존 교육과 상담을 원하는 경기북부 도민은 스마트쉼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변상기 경기도 고용평등과장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고위험군 비율이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는 만큼 올바른 사용  습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올 한해 우수한 강사·상담사들과 함께 과의존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축산진흥센터, 맞춤형 한우 수정란 보급 사업…마블링·도체중 개량
경기도축산진흥센터는 한우 산업 발전을 위해 올해부터 맞춤형 한우 수정란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내 축산농가의 한우 정액과 센터 내 우량암소의 난자를 선별해 수정란을 만들어 농가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근내지방도(마블링), 도체중, 등지방두께 등 한우 등급 평가에 영향을 주는 주요 형질을 5개 분야로 나눠 농가가 원하는 한우 특성을 가진 암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까지는 사전 신청한 축산농가 중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200~300개 규모의 수정란을 보급했지만, 올해부터는 맞춤형으로 바꿔 농가가 원하는 형질을 가진 수정란을 생산하고 보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한우 수정란의 이식 수태율을 높이고자 한우 농가와 가축인공수정사를 대상으로 인공수정, 수정란 이식 등에 관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보급하는 맞춤형 한우 수정란은 200개이며, 사업 참여를 원하는 축산농가는 해당 시·군 축산부서를 통해 다음달 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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