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시교육감, '2023 대한민국 교육 인물 대상' 수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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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손충남 기자
입력 2023-03-1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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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발전 위한 적극적이고 다양한 정책 추진 인정 받아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3일 2023 대한민국 교육 대상에서 ‘대한민국 교육 인물 대상’으로 선정돼 아트조선 스페이스에서 시상을 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3일 2023 대한민국 교육 대상에서 ‘대한민국 교육 인물 대상’으로 선정돼 아트조선 스페이스에서 시상을 했다고 밝혔다.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취임 이후 학력개발원, 아침 체인지, 교육감 만난 day등 적극적이고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며 이번에 처음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대한민국 교육 대상은 우수 교육 브랜드를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6회를 맞았다. 본래 '대한민국 교육기업대상'으로 불렸지만, 지난 2021년부터 '대한민국 교육 대상'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안주하지 않고 부산교육이 다시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으로 나아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교육문화미디어·조선에듀가 주최하고 TV조선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교육 대상'은 국내에서 신뢰받는 교육 브랜드·기업·인물 등을 가리고 있다. 각 분야 전문가와 조선에듀 기자단이 함께 수상 브랜드를 선정한다.
 
하윤수 교육감, ‘소통・공감의 청렴 모닝카페’ 열어
- 3월 새 학기 맞아 직원 600여 명 격려
- 소통 통해 청렴 공감대 형성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4일 시교육청 본관 중앙현관에서 직원 600여 명을 격려하기 위해 ‘2023년 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공감의 청렴 모닝카페’ 행사를 열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4일 시교육청 본관 중앙현관에서 직원 600여 명을 격려하기 위해 ‘2023년 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공감의 청렴 모닝카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3월 새 학기 시작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이 많아진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화이트데이 출근 시간을 활용해 진행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신뢰받는 부산교육, 우리가 함께 만들어요’라는 문구가 담긴 커피와 간식을 직접 나눠주며 출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업무 시작 전 커피와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청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청렴 리플릿도 나눠주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쾌적한 청사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고생하는 청소직원들과 직원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는 시니어클럽 직원들도 격려하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원들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 가족 서로 간 소통하며,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여 더욱 신뢰받는 부산교육이 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 학부모 72%, 학업성취도평가 필요하다 생각해
- 부산학력향지원시스템 도입, 학부모 72%, 교원 47% 찬성

부산광역시교육청학력개발원은 지난 2월 실시한 학업성취도평가 실시 및 보정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조사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학력개발원은 지난 2월 실시한 학업성취도평가 실시 및 보정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조사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이 설문조사에는 초ㆍ중ㆍ고등학교 학부모 3,003명과 교원 2,324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학부모의 72.6%, 교원의 51.4%가 학생들의 정확한 학력 진단과 그에 따른 맞춤형 학습 지도를 위한 학업성취도평가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학력 진단 후, 보정을 위한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의 도입에 대해서도 학부모의 72.8%, 교원의 47.5%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 외 학생의 평가 참여 의지 강화 등을 통한 평가의 신뢰성 확보, 실질적인 교사의 업무 지원 및 역량강화, 교육공동체의 인식 전환 등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부산학력개발원에서는 교육부 주관 학업성취도평가,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 전국연합학력평가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을 진단하고,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와 단위학교 학업 역량강화 지원사업 등으로 학생들의 학력을 보정하여 학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율 학력개발원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학력 신장에 대해 학부모와 교사의 기대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며,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업성취도평가의 내실 있는 운영과 그 결과에 기반한 보정학습을 위한 플랫폼 구축 등 부산 학생의 학력신장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하윤수 교육감, 교육계 원로와 부산교육정책 소통해
- 2023 부산교육, 원로에게 묻다 행사 개최
- 부산교육정책 전반 조언 및 자문 구해
 

부산시교육청은 14일 라발스 호텔에서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중등 교육계 원로 10명, 중등교육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부산교육, 원로에게 묻다’ 행사를 가졌다. [사진=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14일 라발스 호텔에서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중등 교육계 원로 10명, 중등교육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부산교육, 원로에게 묻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윤수 교육감이 부산교육계 원로들과 소통하며 부산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조언과 자문을 구하고자 처음 마련됐다. 

이번 중등 교육계 원로와의 만남에 이어, 다음달 10일에는 초등 교육계 원로와의 자리를 가지게 된다. 

이날 하 교육감은 전(前) 학교장과 전(前) 교육기관장들과 만나 현재 부산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력 신장 및 학력 격차 해소, 인성교육 활성화, 미래역량 강화, 안전 및 소통 강화 방안 등 부산교육의 주요정책 방향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교육계 원로들은 현재 부산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인성 기반 학력 신장’의 교육정책에 주목하고 있으며, 부산교육이 대한민국의 교육 중심으로 거듭나 줄 것을 당부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교육계 원로들이 그동안 부산교육을 위해 헌신하신 공로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 제안해주신 소중한 의견들은 정책추진 시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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