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공유·현빈·송혜교 제치고 '한류스타' 1위...출연료도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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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3-03-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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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이민호가 '한류스타' 1위에 오른 가운데, 출연료도 공유와 현빈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해외 26개국 2만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 해외 한류 실태조사(2022년 기준)’ 결과를 공개했다.
 
‘가장 좋아하는 한국 배우는 누구냐’는 질문에 9.1%가 이민호를 꼽았고, 그 뒤를 공유(2.7%)와 현빈(2.4%), 송혜교(2.0%), 이종석(1.5%)이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이민호는 이후 ‘상속자들’ ‘푸른 바다의 전설’ ‘더 킹:영원한 군주’ 그리고 ‘파친코’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민호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가장 사랑받는 한류 배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출연료도 회당 3억원에 인센티브를 따로 받을 정도로 정상급이다. 만약 16부작을 기준으로 한다면 최소 48억원에 이르는 출연료를 받는 것이다.
 
한편, 현재 이민호는 캐나다에서 애플 오리지널 드라마 ‘파친코 시즌2’를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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