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안양의 미래 학생들 위해 교육환경 개선 등 추진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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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3-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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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학기 맞아 교육복지 시동...신입생 체육복 지원사업 펼쳐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13일 "안양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교육혁신지구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 시장은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를 위해 최 시장은 학교 교실 공기정화를 위한 공기청정기 임대비 지원사업을 확대해 공기살균기도 추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부터 추진하는 공기청정·살균기 임대비 지원사업은 관내 초·중·고교에 음악·미술실 등 특별교실의 공기청정기, 공기살균기(또는 겸용기) 임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최 시장은 귀띔한다.

임대비는 1대 기준 월 4만2000원(겸용기 월 6만원)으로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지원된다.

최 시장은 수요조사를 거쳐 지난해 예산 대비 2억1300만원을 증액한 7억1600만원을 편성했다.

학교별 신청 절차 등을 거쳐 3월 말까지 지급하되, 중·고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복 및 체육복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대안교육기관 또는 타 지역 중·고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의 경우, 안양시와 경기도 협력사업으로 30만원 이내 실제 교복 구입 비용 지원도 가능하다고 최 시장은 귀띔했다.

최 시장은 올해부터 지원대상을 입학일 기준 시 주민등록을 둔 중·고등학교 신입생에서 학기 중 안양시로 전입한 1학년 학생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관내 중·고교 신입생은 학교에서 체육복 구입비를 일괄 신청하며, 타 지역 학교에 입학한 학생은 시 홈페이지 또는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부모 등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최 시장은 “우리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꾸고 자라날 수 있도록 교육복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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