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신뢰받는 청렴도시 위한 시민감사관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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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3-1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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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경기 안양시가 지난 10일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도시 구현을 위한 ‘시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올해 안양시 자체감사 계획을 공유하고 감사 과정의 개선사항과 시민 협업 생활밀착형 감사사례 발굴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감사의 전문·투명성 제고, 신뢰받는 감사 체계 구축, 자체감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민간전문감사관 및 청렴시민감사관을 시민감사관으로 구성·운영중이다.
 
법무, 노무, 건축, 토목,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전문감사관은 건설공사 현장감사 등 시 자체감사에 참여하며, 자문과 문제해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청렴시민감사관은 시민생활 불편·불만사항, 위법·부당한 행정사항을 제보하고 부패유발 제도·관행을 개선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사진=안양시]

시는 올해 시민감사관과 적극 협력하며 행정기관·보조단체·출연기관 등  종합감사 6건, 특정감사 6건 및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채호일 민간전문감사관은 “시민이 직접 이용하는 전철 등 공공시설의 공사에 현장감사를 실시해 재해를 예방하고 재해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민관 협력 감사 체계를 강화해 감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감사관의 따끔한 질책을 적극 반영해 신뢰받는 청렴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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