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상황 실시간 공유'…개인전장 가시화체계 개발시험평가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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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3-03-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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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 무기체계 첫 활용…2024년 개발 완료

[사진=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은 2021년 8월부터 체계개발이 시작된 개인전장 가시화체계에 대한 개발시험평가를 13일 착수했다고 밝혔다.
 
개인전장가시화체계는 모든 팀원이 개인무전기와 상용 스마트폰을 이용해 작전하는 개인전투체계다.
 
팀 단위 작전 시 팀원 간 음성통신 및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 또 조준경으로 식별된 적군을 표적화해 정보처리기에 탑재된 지도상에 표시한다. 개인무전기를 통해 모든 팀원 또는 지휘소에 전파함으로써 전투현장을 가시화하고 실시간 공유도 가능하다.
 
2024년 개인전장 가시화체계가 개발이 완료되면 팀원 간 음성, 정지영상, 문자메시지를 활용한 신속한 상황전파와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태곤 방사청 첨단기술사업단장은 “개인전장가시화체계는 상용 스마트폰을 무기체계에 활용하는 첫 사례”라며 “향후 상용스마트폰을 플랫폼으로 한 다양한 무기체계와 콘텐츠(앱) 개발을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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