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체계 CBM+ 특화연구센터 개소…309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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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3-03-0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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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기체계 실시간 분석·정비

[사진=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은 9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서 ‘무기체계 CBM+’ 특화연구센터를 개소했다.
 
‘상태 기반 정비’를 뜻하는 CBM은 센서를 통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최적의 정비 소요를 판단하는 기술이다.
 
무기체계 CBM+ 특화연구센터는 2028년까지 약 309억원을 투자해 무기체계 상태기반정비 데이터 수집체계, 진단예측 절차 확립을 위한 수집 및 예측 관련 기반기술을 연구한다.
 
이를 위해 무기체계 특성별로 구분해 지상무기체계 CBM+, 함정무기체계 CBM+ 등 총 6개의 전문연구실에서 12개의 세부과제를 수행한다.
 
연구 주관기관인 KISTI를 중심으로 9개 대학·기관과 11개 업체의 전문인력이 연구에 참여할 예정이다.
 
방사청의 특화연구센터 개소는 지난달 2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문을 연 ‘이종(異種) 위성군 우주 감시정찰 기술 특화연구센터’에 이어 이번이 올해 두 번째다.
 
방사청은 연내 특화연구센터 1곳을 추가 개소해 국방 연구개발 기반 기술 확보와 우수 인력 참여 유도를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엄동환 방사청장은 “인공지능(AI) 기반 예측 알고리즘 개발 및 군수 데이터 수집체계 구축 등의 특화연구센터 연구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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