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도지사,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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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3-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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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오헬스 시장에서 연구원 역할 등 대해 도정방침 전달

  • 강원특별자치도와 농지분야 국회포럼 개최

  • 김 지사, '강원특별자치도법 개정안 국회통과 최선다할 것'

[사진=강원도]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을 방문해 그 간 운영성과와 향후 업무계획에 대하여 보고받은 후, 바이오헬스 시장에서 연구원의 역할 등에 대해 도정방침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항체 특화 공익 연구기관으로 그간 정부 R&D 과제 31건을 수주해 272억의 연구비를 확보하고, 도내 바이오항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항체 개발‧공급 등 다양한 애로기술 해결서비스를 통해 도내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진태 지사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강원도]

또한, 도내 교육기관의 항체분야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우수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그동안의 항체 연구를 통해 조금씩 성과가 나타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고 연구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헬스 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특히 항체산업은 강원도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와 농지분야 국회포럼 개최
강원도는 오는 13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B1)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농지분야 국회포럼'을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강원특별자치도법 개정안 상정과 관련, 핵심 이슈 중 하나인 농지분야 규제개선에 대한 전문가 의견수렴을 위한 것으로 강원도, 이양수 국회의원실, 강원도국회의원협의회, 강원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세부적인 포럼운영과 관련하여, 우선 농업분야 전문연구기관 GS&J 인슈티튜트의 박석두 연구위원이 현행 「농지제도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첫 주제발표를 하고, 강원연구원의 박재형 박사가 「강원도 농지이용 현황 및 강원특별법」을 주제로 두 번째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2명의 주제발표에 이어 농지분야 전문가 패널토론(좌장: 이태호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명예교수)이 진행된다.

주제발표와 전문가 토론에서는 농지이용 관련 규제의 경직성 해소 및 농산업 구조변화에 따른 다양한 토지이용 수요의 대응을 위한 ‘농업진흥지역 지정·변경·해제’, ‘농지전용허가 협의권한 이양’ 등이 주요 쟁점으로 논의 될 예정이다.

도는 작년 12월부터 강원특별법 개정안의 핵심인 4대 규제의 합리적 해소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환경, 산림, 군사분야 국회 포럼을 개최해 왔으며, 이번 농지분야 포럼이 그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공론화 과정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겠으며, 강원특별자치도법 개정안의 국회통과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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