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완전체 나왔다…글로벌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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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정 기자
입력 2023-03-0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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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르쉐와 제휴로 게임 내 스포츠카 차체 선보여

넥슨이 9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글로벌 정규 시즌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사진=넥슨]

넥슨은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글로벌 정식 버전을 9일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플레이스테이션4·엑스박스원 등 콘솔을 추가로 지원해 크로스 플레이 환경을 지원한다. 오는 5월 3일까지 진행되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시즌 1: 뉴 월드에서는 '팩토리 모험의 시작', '팩토리 미완성 5구역', '월드 뉴욕 대질주' 등 8개 트랙이 새롭게 추가된다.

또한 '뉴욕 택시 패키지', '뉴욕 버스 패키지' 등 여러 카트바디(차체)·캐릭터·이모션·번호판 등을 상점과 레이싱 패스에서 제공한다. 휘·비비·토비 등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오리지널 캐릭터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넥슨은 카트바디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추가해 한층 더 속도감 넘치는 주행 경험을 지원한다. 이용자는 시즌1에서 고급·희귀 등급까지 카트바디를 강화할 수 있다. 최상위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 각지의 이용자들과 치열한 레이스를 펼칠 수 있는 그랑프리 모드도 추가됐다.

넥슨은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와 제휴하고 스포츠카 차량을 게임 내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시즌2 시작 전까지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컨버터블 스포츠카 ‘718 박스터' 카트바디를 제공한다. 일반 레이싱 패스 30레벨 달성 보상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스포츠카 '마칸 GTS' 카트바디를 지급한다. 오는 16일에는 '911 터보 S 카브리오레'를 추가할 예정이다.

넥슨과 포르쉐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718 박스터 카트바디를 타고 그랑프리 모드에서 1회 이상 완주한 전 이용자에게 오너먼트 다오 스티커를 증정하기로 했다. 10회 이상 완주한 이용자 대상으로 3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선물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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