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 모두가 안전한 'Global 소방안전 서포터즈'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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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3-0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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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소방서]

경기 광명소방서가 8일 외국인 노동자들의 안전한 경기일터 조성하고자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일본, 몽골, 러시아 6개국의 8명을 모집해 Global 소방안전 서포터즈 임명식을 가졌다.

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Global 소방안전 서포터즈‘란 경기소방재난본부에서 추진 중인 The 안전한 경기 일터 10대 추진 과제 일환으로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환경 조성 차원에서 방문교육 통역 지원 등을  통해 언어·문화 장벽 해소를 위한 중간 매개체 역할을 담당하는 민간자원봉사모임이다

이날 임명장을 수여받은 인원 중 3명은 올해 2회를 맞이한 오는 19일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광명의용소방대에 가입 △외국인 노동자 기숙사 소방시설 보급지원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 외국인 대상 교육 등을 하게 된다.

 

[사진=광명소방서]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2022년 9월 기준) 경기도 거주 외국인은 58만543명으로 전국의 35.5%로 1위로 돼 있으며, 광명시의 경우 외국인 고용 사업장은 128개소 외국인근로자는 529명이며 기숙사 제공은 40개소다

이에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열악한 작업, 주거환경 등 화재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The 클린한 일터 만들기, The 안심 숙소 만들기 , The안전한 의식 만들기를 추진 중이다.

박평재 서장은 “다문화가족이나 외국인을 대상으로한 소방안전교육시 의사소통의 문제로 올곧게 내용을 전달되었는지 판단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외국인 대상 안전교육이나 컨설팅 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중간에서 소통창구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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