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 "공공 심야 약국 및 휴일 약국 운영에 각별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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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3-0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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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최전선 지킨 지역의료협의체와 간담회 가져

  • 2023년 국가암검진 집중 홍보 실시

[사진=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여주 지역 의료 협의체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여주시의 코로나19 원스톱 의료 대응 체계에 적극 협력하고 신속한 진료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애써준 지역 의료 협의체와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자리였다.

또한 최근 공공 심야 약국 및 휴일 약국 운영으로 휴일과 심야시간대 의료 취약지역의 주민 불편을 덜어준 데에 대한 보답의 의미도 있었다.
 
간담회에는 여주시의사회, 여주시한의사회, 여주시치과의사회, 여주시약사회, 여주시간호사회 회장 및 총무, 여주시의원(박두형), 여주시보건소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사진=여주시]

한편 여주시약사회에서는 “폐의약품 생활 유해 폐기물을 종량제 봉투에 버리면 시에서 수거해 소각해주어 여주시에서 폐의약품 수거에 대한 큰 숙제를 덜어 주었다”며 여주시에 감사를 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충우 여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사태 종식을 논의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정부, 경기도, 유관기관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코로나19에 대응해 민관 협력에 애써준 지역 의료 협의체와 심야 약국 및 휴일 약국을 운영해 주신 데에 대한 각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여주시는 이날 나온 여러 건의와 의견을 검토해 향후 시민들의 건강과 의료 발전 활성화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2023년 국가암검진 집중 홍보 실시

[사진=여주시]

여주시보건소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를 위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에게 ‘국가암검진’ 홍보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2023년도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인자(2022년 11월 기준)이며, 암종별 대상자 기준에 해당되면 무료검진이 가능하다.
 
국가암검진 항목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6대 암이다.

암종별 대상기준은 △위암 만 40세 이상(2년 주기) △간암 만 40세 이상 고위험군(6개월 주기) △대장암 만 50세 이상(1년 주기)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폐암 만 54-74세 고위험군(2년 주기)이다.
 
해당연도에 검진을 받아야 보건소의 암환자 의료비 지원이 가능하며, 미수검으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는다.

보건소의 암환자 의료비 지원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를 대상으로 연간 최대 300만원까지 연속해서 3년간 지원한다.
 
여주시보건소 관계자는 “국가암검진 6대 암의 경우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발견이 가능하며, 조기에 발견·치료할 경우 완치율이 높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안내한 검진주기와 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검진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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