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인천유나이티드 대한민국 넘어 아시아 정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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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 기자
입력 2023-03-0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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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 시장,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까지 진출한 인천유나이티드 격려

  • 홍콩 출장 통해 뉴홍콩시티 성공적인 추진 대한 가능성 확신

유정복 시장이 인천유나이티드 경기에 앞서 붉은악마 인천지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사진=유정복 시장 페북 캡처]

유정복 인천시장은 5일 무승부로 첫 홈경기가 끝나 아쉬움은 있지만 우리 선수들 잘 싸웠다며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들을 격려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인천유나이티드를 응원했다면서, "멀티골로 흥미진진했으나, 우위의 기량에도 무승부로 첫 홈경기를 치뤄 아쉬움은 있지만 우리 선수들 잘 싸웠다"며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까지 진출한 인천유나이티드,' 이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정복하라'는 대형 현수막대로 갑시다"라고 응원했다.

한편 유 시장은 2022 카타르월드컵 응원전의 성공적 개최로 대한민국 축구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며, 붉은악마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중근 붉은악마 의장, 김창섭 붉은악마 인천지회장은 지난 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3시즌 홈 개막전에 앞서, 유정복 시장에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인천광역시가 안전하고 성공적인 카타르월드컵 응원전을 개최했고 인천시민과 축구팬들을 대신하여 감사의 마음을 새겨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패에 담아 전달했다.
 

유정복 시장이 경기에 앞서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유정복 시장 페북 캡처]

유정복 시장은 “2002년부터 이어져 온 월드컵 응원문화를 지키면서도 인천시민들이 안전하게 응원전을 관람하며 단체로 응원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안전요원을 충분히 배치하는 등 안전대책을 강구했다”며 “앞으로도 프로스포츠 활성화와 안전한 스포츠경기 관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붉은악마가 인천유나이티드의 2023시즌 홈개막전을 응원하러 온 인천 축구 팬들과 함께 유정복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이날 경기에는 응원과 감동이 더해졌다.
◆ 유정복 시장, 홍콩 출장 통해 뉴홍콩시티 가능성 확신

유정복 시장이 홍콩 KOTRA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유정복 시장 페북 캡처]

유 시장은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틀간의 짧은 홍콩 일정도 숨 가쁘게 보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홍콩에 있는 KOTRA, 한인상공회, 유럽상공회의소, 미국상공회의소를 방문하여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갖고 주 홍콩 한국금융관계자와 주 홍콩 총영사와도 만나 홍콩의 비즈니스 환경과 향후 전망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은 세계정세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분석 아래 우리의 잠재 역량을 극대화시켜 나가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와 노력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끝으로 "홍콩에서도 인천의 재외동포청 유치를 지지해 주셨다"며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한 우리의 여정은 멈추지 않고 가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모든 일정을 마친 유 시장은 “뉴홍콩시티는 국제비즈니스 도시인 홍콩과 유사한 환경을 가진 인천이 홍콩을 넘어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하는 프로젝트”라며 “이번 출장에서 홍콩 현지의 경제 동향을 청취하고 기업인들을 만나면서 인천의 강점과 함께 뉴홍콩시티의 성공적인 추진에 대한 가능성을 확신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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