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보건소,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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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3-0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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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저귀 월 8만원, 조제분유 월 10만원 지원

  •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50명 공개모집

[사진=원주시]

원주시보건소는 저소득층 가구의 0~24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기저귀 및 조제분유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기저귀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차상위, 한부모가족 수급 가구를 비롯해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장애인 및 2인 이상 다자녀 가구이다.
 
조제분유 지원 대상은 기저귀 지원 대상자 중 산모가 에이즈 감염, 항암치료 또는 사망으로 인해 모유 수유가 불가능하거나 아동복지시설 및 부자·조손 가정의 아동 등이다.
 
영유아 출생 후 24개월까지 지원되며, 지원금액은 기저귀 월 8만원, 조제분유 월 10만원이다.
 
국민행복카드를 통한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되며, 지원 결정 통보를 받은 다음 날부터 바우처 결제가 가능한 곳에서 구매하면 된다.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원주시보건소 모자보건팀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50명 공개모집
강원 원주시는‘2023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50명을 공개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원주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며, 수렵면허 또는 총포 소지 허가를 취득한 후 5년 이상 경과한 사람이어야 한다.
 
또, 최근 5년 이내 '야생생물법' 및 '총포화약법' 등 관련법 위반사항이 없어야 한다.
 
최근 5년 이내 수렵장에서 수렵한 실적이 있거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한 실적이 있는 사람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이며, 시청 환경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으로 선발되면, 오는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농작물 파종기·수확기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신고 접수 시 농작물 피해 예방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포획 활동을 하게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하고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지켜줄 수 있는 모범적인 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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